[보도자료]종로구, 제2회 돈의동 오락잔치 3일 개최 (시민일보_2017.11.01)

박주****
2020-02-13
조회수 2392


종로구, 제2회 돈의동 오락잔치 3일 개최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등 기업 및 단체의 각종 후원물품 나눔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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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017110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돈의동 주민들과 새뜰마을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고 마을에서 함께사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오는 3일 오전 10시에 돈의동 초동교회에서 '제2회 돈의동 오락잔치'를 개최한다.

돈의동 오락잔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쪽방 주민들을 위해 2016년 처음 개최됐다. 오락(五樂)은 돈의동 쪽방의 5개의 골목마다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과 행사에 5가지 즐거움을 테마로 진행헤 붙여진 이름이다.

행사는 보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등 총 5가지 즐거움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보는 락에서는 돈의동 주민들의 활동을 담은 돈의동 행복마을학교 사진전과 서각, 가죽공예 작품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행복마을학교 작품전시회, 수리수리 신나는 마술쇼가 진행된다.

노는 락에서는 너를 보여줘 새뜰마을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숨겨왔던 노래실력과 춤 솜씨를 발휘해 볼 수 있는 주민들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세입자와 집주인, 새뜰사업관계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락락락 함께하는 공동체 게임도 진행돼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공동체 락에서는 구세군,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등 기업 및 단체의 각종 후원물품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며, 먹는 락에서는 2017년 행복마을학교 희망밥상팀과 집주인 모임인 돈의동 103 주민발전위원회가 함께 떡, 편육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한다.

부대행사로 당신을 응원합니다! 희망 메세지 쓰기, 간식 나누기, 이웃과의 추억을 만드는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 포토존 운영 등도 운영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돈의동 쪽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즐기고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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