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보석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월곡재단 이재호 이사장 국회의장상 수상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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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신문, 20161207
국내 주얼리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보석의 날(Jewelry Watch Day)’행사가 지난 12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회장 김종목)가 주최하고 보석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최동만)가 주관하며 업계 30여개 단체를 비롯한 서울시, 종로구,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앤트워프다이아몬드거래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7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최대규모의 송년행사로 기록됐다.
김종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침체일로를 걸어야 했던 우리 주얼리업계가 스스로 산업을 발전시킨 이 역사적인 날을 자축하고 기념하고자 산업차원의 '보석의 날'을 제정하였다"고 소개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척박한 환경에서도 우리 산업을 이끌어 오신 원로 선후배와 동료 여러분 그리고 산업환경 개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주얼리산업의 메카, 종로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그 누구보다 주얼리산업의 가능성과 고부가가치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주얼리산업이 크게 도약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효자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서울시는 주얼리 제조업과 디자이너 협업화 사업, 청년주얼리 고용지원사업, 주얼리웹드라마 제작 등 지원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한류를 활용한 주얼리산업 관광화 차원의 노력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서울의 주얼리산업이 세계적인 보석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며 국회와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형 주얼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인 만큼 여러분도 조금만 더 하나로 뭉치고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