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해외부문 참여 증가 (문화저널_2017.04.04)

박주****
2020-02-13
조회수 2604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해외부문 참여 증가
2017 제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및 국제 세미나 개최
-
문화저널, 20170404


대상, 캐드부문(산업통상장관상) 김미형, 랜더링부문(서울특별시장상) 김신의
해외 부문 금상 Wang RUIRUI & 이화영, 은상 Yasushi Kanno, 동상 Liu, Peng-yun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이벤트홀에서 ‘2017 제 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시상식’과 ‘국제 주얼리 디자인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박은숙)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특허청,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 512점, 해외 30여개국에서 206점 등 총 718점이 접수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박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8년 전 국제주얼리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했었던 기억이 난다”면서 “그 경험이 주얼리 디자이너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었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창의력을 가진 디자인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강조했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이재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16년동안 진행돼 오면서 우리나라 주얼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면서 “21세기 지식기반 산업에서 디자인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디자인 경쟁력이야말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인 한양대 이형규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출품작이 전년보다 질적인 우수함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캐드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미형 씨의 작품 ‘특별한 관계안의 황홀함’에 대해 “창의성, 심미성, 기능성, 시장성이 뛰어나고 입체적인 구성, 제작기법 등이 현대적인 디자인에 잘 접목됐고, 완성도 역시 탁월했다”고 평했다. 또한 랜더링 부문 대상 김신의 씨의 작품 ‘삼족오’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삼족오의 당당한 위용에 현대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조화롭게 표현 하였으며 실용성을 더해 재해석한 면이 매우 돋보였다”고 평했다. 다만 “실물부문의 출품작들의 경우 기존 대상작들의 작품성에 미치지 목해 대상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올해 국내 출품작이 감소한 대신 외국 출품작이 작년 194점에서 올해 206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강조하며 “그 결과 금상에 중국의 Wang Ruirui & 이화영, 은상에 일본의 Yasushi Kanno, 동상에 대만의 Liu, Peng-yun 등 해외작가들이 상위권에 골고루 입상하는 등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이 명실 공히 세계적인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캐드부문 김미형(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특별한 관계안의 황홀함’ △랜더링 부문 김신의(서울특별시장상)의 ‘삼족오’를 비롯해 ◆금상(실물부문)에 △중소기업청장상 유기현의 ‘공간’, △한국무역협회장상 조검협의 ‘돌아오다’, △특허청장상 김두일의  ‘함께 쌓아 염원하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오세영의 ‘기하학 모듈’이 ◆금상(랜더링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청장상 박흥순의 ‘옛 멋과 함께’ △한국무역협회장상금상 곽기문의 ‘오르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박소현의 ‘꽃필 무렵’이 ◆금상(캐드부문)에서는 △한국무역협회장상 이명희의 ‘팬 플푸트’ △특허청장상 이정하의 ‘포개이다’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해외 부문 금상(한국무역협회장상)은 Wang RUIRUI & 이화영의 작품 ‘起凤腾蛟’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부문 은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장상)은 일본의 Yasushi Kanno의 작품 'tittle breeze' ◆해외부문 동상(한국디자인지식산업포럼회장상)은 대만의 Liu, Peng-yun의 작품 ‘Peace in a Bottle’이 차지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해외에서 출품한 작품들은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상품성보다는 예술성을 강조한 주얼리 작품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2018 제17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운영위원장인 임성옥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제17회 공모전의 테마는 <손끝에서 시작하는 평화>”라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빈부와 지위를 막론하고 그 순간만큼은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는데, 주얼리를 통한 아름다움 또한 같은 미소를 짓게 한다”고 강조하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진 국제세미나에서는 (재)월곡주얼리 온현성 소장의 ‘패션주얼리 시장의 비전’을 시작으로 제16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해외부분 동상을 수상한 대만의 Liu, Peng-Yun 교수가 'Jewelry design in Taiwan'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모듀에듀 김지아 대표의 <고객중심의 세일링포인트 발굴과 표현기법>, (주)미래보석감정원 구창식 대표의 <주얼리유통의 최종책임자인 나를 보호하기 위한 대안>,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이상협 작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한 강의가 이어졌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뉴스레터 '월콕'을 받아보세요!

(03132)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36 운현신화타워 404호
월곡재단  TEL : 02-747-1859 / FAX : 02-747-1860

월곡연구소  TEL : 02-747-1858
wjf.contact@gmail.com


COPYRIGHT ⓒ 2021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All rights reserved.

(03132)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길 36 운현신화타워 404호
월곡재단   TEL : 02-747-1859 / FAX : 02-747-1860  |  월곡연구소   TEL : 02-747-1858

wjf.contact@gmail.com

COPYRIGHT ⓒ 2021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All rights reserved.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뉴스레터 '월콕'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