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이벤트) 팔릴 것 vs 브랜드 다움, 선택은?_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1 #심층토크 리뷰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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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릴 것 vs 브랜드 다움, 선택은? 
_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1 #심층토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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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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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리는 것을 팔까? vs 브랜드 다운 것을 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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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에서 월곡재단 채종한 인재양성팀장과 스몰브랜더 최용경 대표가 심층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 당장 팔리는 걸 팔아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 브랜드 다운 걸 밀고 가야 할까요?”


2025년 5월 22일 오후, 성수 KT&G 상상플래닛. 
최용경 대표의 강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석은 조용히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욱 집중된 공기 속에서 이어진 ‘심층토크’ 세션은 브랜드 실무자들이 직접 던진 질문에 컨설턴트가 경험으로 답하는, 진짜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은 단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Q&A가 아니라, “우리는 어디쯤 와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점검하게 해주는 밀도 높은 대화였습니다. 위트 있는 질문, 진심 어린 답변, 실전에서 나온 언어들. 그 모든 것이 담긴 현장의 순간을 되짚어봅니다.


🙋  Q1. "지금 당장 팔리는 걸 팔아야 할까요? 
                아니면, 우리 브랜드 다운 걸 밀고 가야 할까요?"

“팔리는 걸 무조건 피하라는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브랜드의 철학과 결을 지키는 겁니다.
브랜드의 색깔이 사라지는 순간, 그 제품은 그냥 흔한 물건이 돼요.
팔리는 걸 브랜드답게 파는 것, 그게 핵심이에요.”


📌 이 말은 당장의 매출을 우선시할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정체성을 지킬 것인지 고민하는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합니다.
최 대표는 팔리는 제품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브랜드의 이야기 속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가 히트 상품을 내고 나서 브랜드 방향을 그 제품에 끌려가듯 맞추다가 정체성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랜드다움이 없으면, 그 다음이 없다”는 메시지가 질문 너머로 전달되었습니다.


🙋  Q2. "초기 브랜드가 딱 100만원이 있다면, 
                가장 먼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요?"

“이건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인데요, 제 대답은 늘 같아요.
첫인상에 써야 합니다. 비주얼, 말투, 보여지는 이미지.
브랜드가 누구인지 한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 브랜드 초기에는 대부분의 선택이 투자가 아니라 소진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가 여기저기 돈을 조금씩 쓰게 되지만, 집중 투자 없이 흐릿한 인상만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 대표는 브랜드의 첫 이미지를 결정짓는 '사진 한 장, 문장 한 줄, 브랜드 톤'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100만 원을 어디에 쓸까?’라는 질문은 사실 ‘브랜드의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전략 질문이라는 것이죠.


🙋  Q3. "콘텐츠나 퍼포먼스 마케팅 모두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지속 가능하게 마케팅하는 현실적인 팁이 있다면요?"

“콘텐츠도 퍼포먼스도 결국 해봐야 압니다.
중요한 건 ‘내 브랜드엔 뭐가 맞는가’를 기록하고 실험하는 겁니다.
다 하려고 하면 지칩니다. 하나만, 작게라도, 반복하는 게 중요해요.”


📌 마케팅은 일회성 퍼포먼스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루틴이 되어야 합니다.
최 대표는 “성공하는 브랜드는 자신만의 테스트 매뉴얼이 있다”며, “똑같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다”고 말합니다. 스몰브랜더가 실제로 운영한 ‘3개월간 인스타그램 테스트 → 분석 후 카카오채널 확장’ 전략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란 말이 무조건 숫자를 따르라는 게 아니라, 브랜드 맞춤형 실험을 하라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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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1> 심층토크 현장


🙋  Q4. "이미 유사한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제품만 보면 비슷한 게 너무 많죠. 그런데, 느낌은 달라야 해요.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느낌’으로 선택하거든요.”


📌 이 답변은 차별화에 대한 고민을 ‘디자인’이나 ‘제품력’만으로 해소하려는 시도를 경계합니다.
최 대표는 브랜드가 다르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이 본질적인 경쟁력이라고 강조합니다. 톤앤매너, 브랜드 스토리, 구성 방식, 판매 페이지의 말투까지.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이 브랜드는 좀 다르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감각 전체를 점검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줍니다.


🙋  Q5. "제품에 감성과 실용을 모두 담아야 하는 걸까요?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객은 감성만 보지 않아요. 실용만 찾지도 않죠.
중요한 건, 우리 브랜드의 고객이 어디에 반응하느냐예요.
정답은 없고, 관찰이 먼저입니다.”


📌 이 답변은 ‘감성과 실용을 둘 다 잡아야 한다’는 강박을 부수는 데서 시작합니다.
최 대표는 브랜드의 고객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들이 어떤 가치에 더 반응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고객은 감성을 보고 클릭하지만, 실용을 보고 결제한다’는 식의 정리가 필요한 것이죠. 이 메시지는 결국 브랜드는 타깃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두 가지 가치의 조율이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실전적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  Q6. "작은 브랜드일수록 꼭 지켜야 할 원칙이나 피해야 할 실수 하나만 꼽는다면요?"

“저는 무조건 ‘일관성’이요.
조금 반응 없다고 바로 로고 바꾸고, 컨셉 바꾸고, 색 바꾸고…
그렇게 브랜드는 고객의 기억에서 사라져요.”


📌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꾸준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일’이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최 대표는 “조급함이 브랜드를 망친다”고 단언합니다. 결과가 빨리 안 나온다고 이것저것 바꾸다 보면, 고객은 브랜드의 핵심을 이해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 조언은 특히 초기 브랜드에게 일관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핵심 문장으로 남았습니다.


🙋  Q7. "실제 컨설팅 중에 '그건 아니예요'라고 말리신 적도 있으신가요?"

“가장 많은 건 ‘우리도 대기업처럼 보여야 해요’라는 거예요.
작은 브랜드가 대기업 흉내를 내면, 고객은 혼란스러워요.
진짜 팬을 만드는 건 솔직함이에요.”


📌 ‘포장’과 ‘연기’는 다릅니다.
최 대표는 실제 컨설팅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브랜드들이 “이왕이면 고급스럽게, 프로처럼 보여야 하지 않나요?”라고 말할 때, “그게 오히려 진정성을 해친다”고 조언한다고 합니다. 브랜드는 성장 과정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때 고객의 공감을 얻고, 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성이야말로 작은 브랜드가 가장 강하게 가질 수 있는 무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게 전해졌습니다.


✍️  마치며


심층토크 세션은 그야말로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말들만 오간 시간”이었습니다. 질문은 구체적이고 날것이었고, 답변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고객과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경험의 언어였습니다.

특히 현장에선 질문이 끝나자 박수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메모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되새기듯 입을 움직였고,누군가는 노트북에 자기 브랜드의 상황과 답변을 대조해 메모했습니다.

이 시간이 정말 유익했던 건, 내 브랜드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문장이 하나씩 쌓여갔기 때문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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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1> 스몰브랜더 최용경 대표의 강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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