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이벤트)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공식 종합 리뷰

2025-11-24
조회수 129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공식 종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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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롯데월드타워 SKY31 오디토리움 전경 컷)>


『AI Showcase in Jewelry』 

“AI는 활용의 기술이 아니라, 성과를 증명하는 기술이어야 한다.”
“AI is not a tool to use — it’s a system to prove real performance.”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는 AI 시대의 변화속에서, 주얼리 산업이 어떻게 기술을 성과로 전환하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준 시간이었다.

서밋V3의 슬로건은 『AI Showcase in Jewelry』

이는 AI를 ‘소개(Show)’하는 자리가 아니라, AI가 주얼리 산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실제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어떻게 브랜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새롭게 쓸 수 있는가를 ‘증명(Showcase)’하는 자리였다.

올해 5월부터 수개월간 AI 솔루션을 직접 운영에 적용한 80여 개 이상의 주얼리 브랜드와의 협업 결과가 공개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도출된 매출 향상, 효율 개선, 고객 경험 진화 등 실질적 성과와 인사이트가 현장에 공유되었다.

서밋의 핵심은 “AI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아니라, “AI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가”였다. 이번 서밋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 무대였으며, AI 시대 인간의 역할과 감성의 의미를 확인하고, 실제 주얼리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와 사례들이 공개되는 기조강연과 메인세션이 이어졌다.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1️⃣ 인간을 다시 묻다 – 기조강연 AI 사피엔스 시대, 감성의 진화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최재붕 교수의 강연 장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AI 사피엔스 시대,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AI를 기술의 진보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이 확장되는 진화의 과정으로 정의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확장시킵니다.”

최 교수는 “AI 사피엔스(AI Sapiens)”라는 개념을 통해 인류의 새로운 문명 전환을 설명했다. “호모 사피엔스가 도구를 사용해 진화했다면, 이제는 지능을 창조하며 스스로를 재정의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가 진짜로 하는 일은 계산이 아닙니다. 감정을 읽는 일입니다.” AI는 인간의 일상과 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꾸고 있지만, 그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공감(Empathy) 이라고 강조했다.

주얼리 산업의 관점에서 그는, 앞으로의 경쟁은 기술력보다 얼마나 인간적인 감정과 상징을 회복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AI는 효율을 높이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증폭시키는 파트너라는 것이다.

“기술 중심의 경쟁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공감 중심의 브랜드 경험(Empathy-driven Brand Experience)이 모든 산업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AI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공부하십시오. 가까이 두십시오. AI는 인간을 밀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게 만드는 언어입니다.”

기조강연은 주얼리 산업이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AI를 통해 인간의 감정·스토리·관계의 가치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를 묻는 시작점이었다. AI는 더 이상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확장시키는 동반자였다.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2️⃣ 매출을 개선하다 – 플립션코리아의 AI 시나리오 검증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플립션코리아 정훈진 대표의 발표 장면>


플립션코리아의 발표는 “AI는 실제로 주얼리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바꿀 수 있는가?” 에 대한 첫 실증적 답변을 제시했다.

정훈진 대표는 ‘AI Fitting – 모델과 촬영 없이 착용컷을 완성하다’를 주제로, 수개월 동안 40여 개 이상의 주얼리 브랜드와 진행한 공동 실험(Live Field Experiment)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AI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지를 테스트한 것이 아니라, AI 생성 이미지를 실제 판매·전환·운영 프로세스에 적용했을 때 현실의 숫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검증한 주얼리 분야의 첫 실험이었다.

AI 기반 착용 이미지를 다수의 제품 상세페이지에 적용한 브랜드들은 다음과 같은 실증적 변화를 경험했다.

  • 판매율 평균 35% 상승 (Sales Uplift)
  • 전환율 평균 30% 향상 (Conversion Rate Improvement)
  • 콘텐츠 제작 시간 90% 절감 (Operational Time Efficiency)

이 실험은 반복 측정이 가능했고, 참여 브랜드 대부분이 유사한 양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면서, AI로 생성한 단순 비주얼 이미지 콘텐츠의 제작이 아니라 구매 판단의 핵심 요소로 작동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참여 브랜드 중 한 곳은 AI 착용 이미지를 여러 장 적용한 뒤, 기존 6개월 이상 판매가 거의 없던 제품에서 2개월 반 만에 1,200만 원의 신규 매출(Incremental Revenue) 을 기록했다. 기획 변경도 없었고, 제품 개선도 없었다. 오직 이미지 경험의 변화만으로 만들어낸 성과였다. 이는 AI 이미지가 “그럴듯한 비주얼” 생성 수준을 넘어서, 소비자의 구매 판단 과정(Purchase Decision Process)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였다.

여러 실무자들은 ‘AI를 사용한다’는 말보다 AI를 적용함으로써 매출이 변화했다는 사실을 가장 인상 깊은 지점으로 꼽았다. 이러한 반응은 이번 실험이 단순 기술 적용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지표의 변화를 확인한 첫 공식 검증 사례(First Verified Commercial Impact Case)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플립션코리아와의 프로젝트는 주얼리 산업에서 처음으로 AI → 콘텐츠 → 소비자 경험 → 매출 이라는 전체 퍼널(Funnel)을 확인한 사례가 되었고, AI가 단지 효율의 기술이 아니라 성과를 만드는 기술임을 보여준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다.


3️⃣ 브랜드를 해석하다 – 드래프타입의 AI 스토리 설계 검증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드래프타입의 발표는 “AI가 주얼리 브랜드의 정체성과 콘셉트(Concept Identity) 를 스스로 읽고 표현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즉,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고유의 감정선·톤앤매너·표현 방식을 AI가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도록 ‘학습(Training)’시키는 과정이었다.

발표에서는 이와 관련한 해외의 실제 시도들도 함께 소개됐다. 최근 글로벌 패션·리테일 기업들은 브랜드의 메시지·톤·시각 언어(색감, 스타일 등)를 AI에 학습시켜 브랜드 정체성이 일관되게 반영되도록 하는 Brand Knowledge Training 프로세스를 실험·도입하고 있다. 아직 산업 전반에 보편화된 단계는 아니지만, 일부 기업들은 AI가 각 채널(SNS·광고·제품 페이지 등)의 형식에 맞게 ‘브랜드의 언어를 유지하며 변주’할 수 있도록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단순한 콘텐츠 생성 자동화를 넘어, ‘브랜드 감성’을 이해하는 AI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드래프타입은 이번 서밋을 위해 주얼리 업계에서 실제 콘텐츠를 제작·운영 중인 여러 브랜드들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브랜드가 사용하는 문구 구조, 제품을 설명하는 방식, 소비자가 반응하는 감성 단어들까지 모델에 학습시켜, AI가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훼손하지 않으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AI는 단지 콘텐츠를 빠르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서사의 일관성(Narrative Consistency)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의 결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었다.

핵심은 AI가 속도를 높인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지켜야 할 일관성과 정체성(Brand Consistency) 을 데이터 기반으로 유지한다는 점이었다. 김대희 대표는 이 흐름을 다음과 같은 의미로 정리했다. “AI가 창작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 브랜드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존재가 AI가 되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주얼리는 감성·상징·서사의 산업이다. 따라서 브랜드가 가진 세계관을 AI가 이해하고, 그 세계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 고도화를 넘어 브랜딩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 브랜드 정체성 학습 → 스토리 구조화 → 콘텐츠 표현 → 소비자 경험 일관화라는 전체 흐름을 테스트한 사례였으며, AI가 브랜드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해석하는 기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 발표였다.


4️⃣ 상세하게 설계하다 – 스튜디오랩의 AI 상세페이지 구조화 검증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의 발표 장면>


스튜디오랩의 발표는 “AI가 상세페이지를 얼마나 빠르게 만드는가?”가 아니라 “주얼리 상세페이지라는 제작 구조를 어떻게 주얼리에 특화한 자동화 전략 단위로 변환할 수 있는가?” 를 검증한 실험이었다.

강성훈 대표는 다수의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해 개발 중인 주얼리 전용 AI 상세페이지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동화 기술이 아니라, 주얼리 브랜드들이 실제로 겪는 제작·편집·레이아웃 등의 구성 문제를 “데이터셋 형태로 정리하고 이를 AI가 이해 가능한 구조로 번역하는 작업”에서 출발했다.

이 솔루션은 이미지 업로드만으로 아래의 과정을 수행한다.

  • 제품의 광택·스톤 반사율·금속질감·크기 비율 등 비정형 요소 분석
  • 브랜드 콘셉트(Brand Concept Identity)에 맞는 시각 톤 분석
  • 소비자 시선 흐름(Visual Flow)에 기반한 이미지 우선순위 자동 배열
  • 문구 및 설명문 자동 생성
  • 상세페이지 전체 레이아웃을 15초 내 자동 구조화

즉, 사람이 수 시간·수일에 걸쳐 하던 시각적 판단 + 서사적 배치 + 판매 맥락 구성을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조립하는 Structural Page Generation 시스템이었다.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스튜디오랩은 패션 산업에서 이미 검증된 자동화 모델을 주얼리에 곧바로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얼리는 크기가 작고, 반사·광택·비율·재질 특성 등 비정형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패션 영역의 AI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주얼리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축하고, 주얼리 생태계에 최적화된 자동화 모델을 설계한 것 자체에 의미가 컸다.

스튜디오랩의 발표는 상세페이지 제작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기술 시연이 아니라, 제작에 쓰던 자원(시간·비용·인력)을 기획·브랜딩·CX 설계로 전환시키는 구조적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발표였다.

강성훈 대표는 발표를 이렇게 정리했다. “AI는 디자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말하고 싶은 방식으로 구조를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 이미지 구조화 → 브랜드 톤 반영 → 상세페이지 완성 → CX 경험 강화라는 전체 흐름을 검증한 실험이었다. 이는 단순 효율 향상을 넘어, 주얼리 브랜드가 콘텐츠 중심 산업에서 브랜딩&마케팅 전략 중심 산업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연 시도였으며, AI가 주얼리 산업의 제작 문법을 재설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첫 공식 검증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이 변화가 의미하는 것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이번 서밋에 참석한 주얼리 브랜드 대표, 전략 책임자, 크리에이터들의 반응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AI가 신기하지만 주얼리 분야에서는 시기상조인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경쟁력을 여는 기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이었다.


A브랜드 운영총괄:

“서밋을 통해 처음으로 ‘AI가 우리 산업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구체적으로 이해했다. 단순 소개가 아니라 실험과 성과가 공개된 자리였다는 점이 가장 컸다.”


B브랜드 대표:

“기조강연에서 공감·감성을 이야기하고, 메인세션에서는 실제 매출·효율 데이터를 확인하는 흐름이 좋았다.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감성을 확장한다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됐다.”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C브랜드 마케팅책임자:

“플립션 발표에서 확인한 실증 데이터가 강력했다. 이미지가 바뀌었을 뿐인데 소비자 행동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AI 활용’이 아니라 ‘AI 성과’의 개념이 이해됐다.”


D브랜드 콘텐츠팀장:

“드래프타입의 사례를 보고 AI 카피라이팅의 단계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 이제는 작성이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를 이해하는 AI’로 넘어가는 흐름이 시작됐다는 확신이 들었다.”


E브랜드 디지털전략팀:

“스튜디오랩의 상세페이지 자동화 시연이 가장 실용적이었다. 우리 팀이 매주 반복하던 작업이 전략적 업무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와닿았다.”


이러한 반응은 이번 서밋이 단지 최신 기술을 나열한 자리가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브랜드들은 ‘AI를 사용한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AI가 실제로 무엇을 변화시키고 어떤 성과를 만들고 있는지를 확인했고, 이는 향후 비즈니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실질적 기준점을 제공했다.

주얼리 산업은 여전히 사람의 정서와 감성이 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나 이번 서밋이 보여준 것은, 기술이 감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더 깊이 이해되고, 더 정확히 전달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다.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는 AI를 ‘도입해야 하는 기술’에서 ‘성과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바라보는 전환점이 된 행사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확인된 것은 “AI는 주얼리 브랜드가 자신만의 언어로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이는 일에 집중할수 있게 돕는 새로운 동력이다.”는 것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 첫 장을 함께 연 사람들이 바로 이 서밋의 주인공이었다. 주얼리 산업이 AI와 함께 더욱 정교하게, 더욱 창의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끝.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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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주얼리 마케팅 서밋 2025 Vol.3』의 공식 발표 및 현장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든 발표 내용, 사진, 인용 데이터의 저작권은 발표자 및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 귀속됩니다. 무단 복제·전재를 금하며,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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