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1월콕_주목받는 주얼리 트렌드, 월콕으로 빠르게 체크하세요!✔️ :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뉴스

[뉴스레터](소식)💌1월콕_주목받는 주얼리 트렌드, 월콕으로 빠르게 체크하세요!✔️

2024-02-02

주얼리와 함께하는 모든 이를 위한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1월의 두 번째 월콕으로 돌아온 제니입니다.👩 겨울바람이 매서운 요즘 많이 추우시죠? 지난주에 찾아온 최강 한파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것 같아요. 두꺼운 옷 사이로 파고드는 찬바람에 몸과 마음이 잔뜩 움츠러들지만 구독자님의 마음까지 얼어버리지 않도록 따스한 월콕이 함께할게요.💓

오늘 문득 하늘을 바라보니 유독 파랗고 깨끗한 하늘이 눈에 들어왔어요. 괜스레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번 주는 다행히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아요. 그래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에 좋은 겨울 간식도 많이 먹고 옷을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 해요. 어느덧, 올해의 첫 달도 저물어 갑니다. 새해 첫날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잘 지켜내고 계시나요? 빠르게 흘려가는 시간이 아쉽지만 새해에 다짐한 결심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 즐겁고 행복한 일이 가득할 2월을 기대해 보아요. 남은 겨울도 포근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새로운 소식이 가득한 월콕 함께 보러 가시죠!😁

그럼 이제 <1월 v2콕>을 시작하겠습니다.

🎓 커리어 성장을 위한 대학생들의 선택! 월곡재단 ‘2024 직무부트캠프’ 종료

월곡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덕대학교, 장안대학교와 협력하여 주얼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2024 직무부트캠프'가 4주 동안의 성공적인 여정을 마쳤어요. 이번 겨울학기 직무부트캠프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전공 학생들에게 가장 관심도가 높은 ‘주얼리 캐드’와 ‘디자인 기획’ 캠프가 개설되었습니다.

💎 주얼리 캐드 캠프는 1월 6일부터 3주 동안 캐드 직무로 취업 및 커리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각 대학의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며, 상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주얼리 제품 모델링을 구현하고 실제 제품이 개발되는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디자인 기획 캠프는 1월 9일부터 4주 동안 주얼리 디자이너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에서 알아야 할 디자인 기획 요소와 컬렉션 개발 프로세스, 시장조사와 아이디어 전개,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까지 꼼꼼하게 진행되었어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직무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각각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취업 및 커리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에요. 이렇게 직무부트캠프는 현업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산업에 필요한 직무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어요. 캠프를 통해 실무 경험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구구독자님, 직무부트캠프는 앞으로도 계속되니까요! 빛나는 주얼러의 꿈을 가진 장학생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패션/주얼리] 런웨이로 미리 살펴보자! 2024 S/S 패션 트렌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 4

새로운 계절이 시작됐다는 건, 또 다른 유행이 시작될 때라는 것이죠!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 클래식과 레트로 사이에 타협이 없는 새 시즌, 2024 S/S 패션 트렌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 4가지를 런웨이에서 찾았습니다.

지난 시즌 패션계는 온갖 시도와 도전으로 화려한 트렌드를 선보였어요. 특히, 올해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올드머니 룩과 함께 실용적인 흑백의 컬러감과 기본에 충실한 90년대 미니멀리즘 유행이 찾아올 예정인데요. 90년대 미니멀리즘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실용성과 기능성이 강조된 웨어러블 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패션입니다. 누구나 옷장에 한 벌쯤 가지고 있고, 누구나 스타일링이 가능한 게 특징이에요. 특히, 화이트 셔츠의 다양한 변신과 미니멀 아웃핏으로도 손색없는 폴로셔츠의 대활약을 볼 수 있어요. 그럼 런웨이를 통해 2024 S/S 패션 트렌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화이트 셔츠 & 화이트 원피스 👔

사진=(왼)Fendi 2024 S/S RTW, (오)Sacai 2024 S/S RTW

2024 S/S 패션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은 화이트 셔츠입니다. 이 셔츠의 등장이 시사하는 점은 1990년대 미니멀리즘의 유행이 다시 시작된다는 사실인데요. 화려한 컬러와 디테일, 패턴을 걷어낸 과거의 미니멀리즘은 극도의 절제 미가 압권이었다면 20여 년 만에 셔츠로 돌아온 미니멀리즘은 비대칭 실루엣, 드레이핑, 시스루처럼 변화된 요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카이 런웨이에서는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의 사랑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고, 펜디의 룩은 워크 웨어의 정석을 보여줬어요. 기본에 충실한 셔츠는 정핏과 오버핏 모두 흑백 컬러 및 펜슬스커트와 매칭하기 좋고 데일리룩과 오피스 코어 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사진=(왼)Giambattista Valli 2024 S/S RTW, (오)Chloé 2024 S/S RTW

이외에도 봄을 기다리는 순수함의 정석 화이트의 행보가 다소 파격적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모던하면서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화이트 원피스가 눈에 띄는데요. 투명하고 얇은 소재부터 도톰한 니트에 레이스와 자수 장식 등 다양한 스타일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이트만이 갖고 있는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클래식한 모던함으로 풀었는데요. 올봄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순수한 감성의 화이트 원피스를 준비해 보세요. 올드머니 룩에서 강조되는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의 화이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 쇼츠 & 하이라이즈 팬츠 👖

사진=(왼)Prada 2024 S/S RTW, (오)Chanel 2024 S/S RTW

이번 2024 S/S 디자인 컬렉션에서는 거의 대부분 마이크로 미니 길이의 팬츠를 선보였어요. 지난해 팬츠리스 룩이 화려하게 등장하면서 밀라노에서 구찌와 프라다가 선보인 데 이어 파리에서도 샤넬을 비롯해 알렉산더 맥퀸, 이자벨 마랑의 모델들까지 짧은 쇼츠를 입고 캣워크를 걸었습니다. 올해 여름 필수 휴양지 룩으로 떠오른 만큼 지금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는 점을 주목해 보아요.

사진=(왼)Loewe 2024 S/S RTW, (오)Alaïa 2024 S/S RTW

작년에는 허리라인이 낮은 로우 라이즈 팬츠가 유행했었죠. 로우 라이즈가 유행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다시 하이 라이즈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팬츠 허리 라인을 갈비뼈까지 쑥 올렸는데요. 로에베를 필두로 굵직한 하우스가 모두 명치까지 바지를 추켜올렸습니다. 루이비통은 서스펜더 벨트로 슈퍼 하이 라이즈의 귀환을 반겼어요. 하이 라이즈 팬츠를 좀 더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얇은 벨트로 디테일을 더할 것을 추천합니다. 높은 허리선으로 인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에 곡선을 더하는 것은 물론, 밑위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고 해요.

# 클래식의 정석 폴로셔츠

사진=(왼)Miu Miu 2024 S/S RTW, (오)Dries Van Noten 2024 S/S RTW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프레피룩의 폴로셔츠가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몇 시즌째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 있는 미우미우의 2024 S/S 컬렉션부터 살펴보면 폴로셔츠가 등장하지 않은 룩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미우미우의 룩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폴로 셔츠의 디자인이 아닌 스타일링입니다. 어글리 시크의 창시자답게, 폴로셔츠 밑에 공대생스러운 체크 셔츠를 욱여넣다시피 했습니다. 코튼이 아닌 니트 소재의 폴로셔츠는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인데요. 구찌의 상징과도 같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칼라 부분에 넣은 폴로셔츠가 완벽한 예시입니다. 폴로셔츠를 입기 위해 봄이 오기만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드리스 반 노튼과 더 로우는 아예 코트의 이너로 폴로셔츠를 활용했거든요. 레트로 색감이 인상적인 폴로셔츠를 클래식한 코트와 매칭하면 현대적이고 담백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합니다.

# 볼드한 실버 주얼리

사진=(왼)Sacai 2024 S/S RTW, (오)Missoni 2024 S/S RTW

실버 주얼리는 작년부터 액세서리, 가방 등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올해 봄, 여름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요. 미니멀리즘의 볼륨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담백하게 표현해 줄 볼드한 실버 주얼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심플하고 볼드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데요. 올해 2023년과 다른 점이라면 더욱 디테일하고 디자인이 정교하며, 레이어드로 화려하고 키치한 무드를 자아낸다는 것입니다. 메탈릭한 실버 코르셋, 여러 개 레이어링 한 실버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청키하고 볼륨감을 살린 실버 주얼리가 주목을 받을 예정이니 이번 시즌 시크하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실버 주얼리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런웨이를 통해서 패션 트렌드를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지금까지 살펴본 2024 봄/여름 패션의 핵심은 90년대 미니멀리즘 아이템으로,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을 선사하는데요. 그러나 익숙한 아이템일수록 나만의 개성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패션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독자님도 다가오는 봄,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유롭게 시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