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오예진 장학생의 특별한 경험을 확인하세요.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정에서 올바른 멘토의 조언은 큰 힘이 될 수 있답니다. 월곡주얼리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명확히 한 예비창업자 오예진 장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멘토링과 워크숍에서 경험한 인사이트를 살펴보며, 주얼리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해보세요.
자기소개를 간단히 해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예진이에요. 마지막 학기를 맞이하면서 졸업을 앞두고 있답니다.
꿈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주얼리 브랜드를 창업하는 게 꿈이에요.
창업이 쉽지 않고 변수가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려고 해요. 단기적으로는 텀블벅이나 와디즈 같은 펀딩 플랫폼을 통해 저만의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이렇게 준비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월곡주얼리장학생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년에 주얼리 관련 정보를 찾다가 월곡재단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올해 3월에 장학생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죠.
지원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니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네트워킹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있었고, 멘토링과 워크숍 등 주얼리 분야로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꼭 지원하고 싶었어요.
멘토링에 대해서 질문드릴게요. 어떤 멘토님을 만났나요?
저는 현재 ‘다이아몬드 포레스트’라는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국내에서 최초로 랩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브랜드이기도 해요.
첫 번째 멘토링에서 어떤 주제를 다루었고, 그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주얼리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랩다이아몬드의 경우에도, 사실 저는 랩다이아몬드라고 하면 다이아몬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체재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재료적인 관점에서 환경이나 윤리적으로 브랜드의 접근법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또, 창업과 관련한 실무적인 조언도 얻었어요. 창업을 하기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창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대표님이 실제로 경험한 창업스토리와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현재 관심을 갖고 있고, 고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가졌답니다.
멘토링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어요. 기존에는 스토리를 좀 탄탄하게 만들어서 혹은 예쁜 디자인으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브랜드의 윤리적인 부분 그러니까 브랜드 메시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멘토님과의 대화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는데요. 패스트 패션은 사실 유행을 타는 디자인이다 보니까 한 번 혹은 1~2년이 지나게 되면 결국 유행에서 멀어지면서 쓰임새가 사라지게 되잖아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멘토님의 ‘쓰레기가 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말씀이 매우 인상 깊고 공감도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생각했었는데, 멘토님과의 이야기 이후에 주얼리를 통해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창업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어요.
멘토링 전후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분명히 차이가 있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할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이 가장 컸고, 졸업하고 바로 창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충분히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회사에서 일을 해봐야 겠다는 계획이 생겼어요.
왜냐하면 일을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 많고, 1인 창업을 하게 되면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역량과 능력치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슈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일정 기간 정도는 소규모 회사나 주얼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멘토링 팔로우 워크숍도 있었는데요. 어떤 워크숍이었나요?
장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각자 멘토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서 무엇을 이룰 것이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워크숍이었어요.
다른 장학생들과의 경험 공유는 어땠나요?
제가 공예를 전공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막상 주얼리쪽으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나 환경이 적은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월곡주얼리장학생은 비슷한 연령대에 유사한 눈높이를 가진분들이 함께 활동하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고, 한편으로 의지도 되었어요.
워크숍에서도 그룹을 지어서 이야기 나누게 되었는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장학생분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도 현재 IT쪽에서 일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는데, 전공이 IT와 관련이 높은 분도 있었고 저처럼 미대 전공이면서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일을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이렇게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장학생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고민하는 것도 비슷해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요.
워크숍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이야기나 인사이트는 무엇이었나요?
졸업 후에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특히 브랜드 창업과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 것이 기억에 남아요. 주얼리 브랜드 창업 시 초기 비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하이앤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었어요.
월곡주얼리장학생 멘토링과 워크숍이 어떤 의미였나요?
이 프로그램은 저에게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소중했어요. 같은 꿈을 가진 분들과의 대화가 큰 힘이 되었죠.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멘토링에서 받은 피드백과 워크숍에서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실전 창업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전 과정을 경험해보려고 해요. 제 펀딩을 기대해 주세요!
주얼리 브랜드 창업을 꿈꾸는 오예진 장학생의 특별한 경험을 확인하세요.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정에서 올바른 멘토의 조언은 큰 힘이 될 수 있답니다. 월곡주얼리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명확히 한 예비창업자 오예진 장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멘토링과 워크숍에서 경험한 인사이트를 살펴보며, 주얼리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해보세요.
자기소개를 간단히 해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예진이에요. 마지막 학기를 맞이하면서 졸업을 앞두고 있답니다.
꿈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주얼리 브랜드를 창업하는 게 꿈이에요.
창업이 쉽지 않고 변수가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려고 해요. 단기적으로는 텀블벅이나 와디즈 같은 펀딩 플랫폼을 통해 저만의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이렇게 준비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월곡주얼리장학생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작년에 주얼리 관련 정보를 찾다가 월곡재단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올해 3월에 장학생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죠.
지원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니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만 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네트워킹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있었고, 멘토링과 워크숍 등 주얼리 분야로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꼭 지원하고 싶었어요.
멘토링에 대해서 질문드릴게요. 어떤 멘토님을 만났나요?
저는 현재 ‘다이아몬드 포레스트’라는 주얼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국내에서 최초로 랩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브랜드이기도 해요.
첫 번째 멘토링에서 어떤 주제를 다루었고, 그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주얼리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랩다이아몬드의 경우에도, 사실 저는 랩다이아몬드라고 하면 다이아몬드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대체재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재료적인 관점에서 환경이나 윤리적으로 브랜드의 접근법을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어요.
또, 창업과 관련한 실무적인 조언도 얻었어요. 창업을 하기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창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대표님이 실제로 경험한 창업스토리와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제가 현재 관심을 갖고 있고, 고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가졌답니다.
멘토링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브랜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어요. 기존에는 스토리를 좀 탄탄하게 만들어서 혹은 예쁜 디자인으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브랜드의 윤리적인 부분 그러니까 브랜드 메시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멘토님과의 대화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는데요. 패스트 패션은 사실 유행을 타는 디자인이다 보니까 한 번 혹은 1~2년이 지나게 되면 결국 유행에서 멀어지면서 쓰임새가 사라지게 되잖아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멘토님의 ‘쓰레기가 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말씀이 매우 인상 깊고 공감도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생각했었는데, 멘토님과의 이야기 이후에 주얼리를 통해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창업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어요.
멘토링 전후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분명히 차이가 있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할 것이 훨씬 많다는 것이 가장 컸고, 졸업하고 바로 창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충분히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회사에서 일을 해봐야 겠다는 계획이 생겼어요.
왜냐하면 일을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 많고, 1인 창업을 하게 되면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역량과 능력치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슈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일정 기간 정도는 소규모 회사나 주얼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멘토링 팔로우 워크숍도 있었는데요. 어떤 워크숍이었나요?
장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각자 멘토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워서 무엇을 이룰 것이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는 워크숍이었어요.
다른 장학생들과의 경험 공유는 어땠나요?
제가 공예를 전공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막상 주얼리쪽으로 진로를 가진 학생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나 환경이 적은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월곡주얼리장학생은 비슷한 연령대에 유사한 눈높이를 가진분들이 함께 활동하다 보니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것도 많이 알게 되고, 한편으로 의지도 되었어요.
워크숍에서도 그룹을 지어서 이야기 나누게 되었는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장학생분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도 현재 IT쪽에서 일하면서 꿈을 키우고 있는데, 전공이 IT와 관련이 높은 분도 있었고 저처럼 미대 전공이면서 스타트업에서 마케팅 일을 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이렇게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은데, 장학생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고민하는 것도 비슷해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요.
워크숍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이야기나 인사이트는 무엇이었나요?
졸업 후에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특히 브랜드 창업과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 것이 기억에 남아요. 주얼리 브랜드 창업 시 초기 비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하이앤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었어요.
월곡주얼리장학생 멘토링과 워크숍이 어떤 의미였나요?
이 프로그램은 저에게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소중했어요. 같은 꿈을 가진 분들과의 대화가 큰 힘이 되었죠.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멘토링에서 받은 피드백과 워크숍에서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할 계획이에요. 실전 창업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전 과정을 경험해보려고 해요. 제 펀딩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