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11월콕_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OO사회'?⏱️ :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뉴스

[뉴스레터](소식)💌11월콕_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OO사회'?⏱️

2023-11-28

주얼리와 함께하는 모든 이를 위한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11월의 두 번째 월콕으로 돌아온 제니입니다.👩 올해 수능 필적 문구는 양광모 시인의 <가장 넓은 길> 중 마지막 행인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라고 해요. 따뜻한 이 문구가 수험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녹여줄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주어서 일반인들 사이에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묵묵히 자신의 길을 성실하게 가다 보면 결과를 성취해낼 수 있다는, 인생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주는 소중한 글귀인 것 같아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구독자님의 앞날에도 가장 넓은 길이 준비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 길을 잃어버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는 구독자님에게도 각자의 마음속 넓고 탄탄하고 안전한 길을 다시 찾아 나설 수 있기를 제니가 응원할게요. 삶의 힘든 고비마다 월콕이 구독자님에게 힘이 되고 격려와 지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제 <11월 v2콕>을 시작하겠습니다.

♻️ 월곡재단의 <주얼리 사회공헌 아카데미> 특별한 사회공헌 협업 소식에 주목해 보세요!

사회공헌 아카데미 소속 '루이지' 작가 X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의 깜짝 컬래버레이션 소식 🎁

월곡재단은 사회공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발달장애 예술가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얼리 소셜 아이템 발굴을 위해 <주얼리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는 월곡재단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아트갤러리'가 조성되었어요. 또한, 사회공헌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개발된 소셜 아이템으로 주얼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구독자님께 전달드릴 소식은 월곡재단의 <주얼리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통해서 성사된 스타일러스와의 컬래버레이션입니다. 골든듀 AMC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STYLUS)'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사회공헌 아카데미 소속 '루이지' 작가와 함께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는데요. 루이지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메시지 카드·파우치·엽서를 제작해 2023 홀리데이 컬렉션 구매 고객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스페셜 기프트를 준비했어요. 컬래버레이션 파트너 루이지 작가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그 속에 담겨있는 가치를 의미있게 전달했습니다.

월곡재단은 이렇게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주얼리 소셜 아이템을 비즈니스에 활용함으로써 주얼리 분야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업체와 다양한 협업을 확대하고 ESG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작년부터 크게 관심받는 주제인 'ESG'에 관한 영향이 2024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 주얼리 시장도 ESG 활동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야 할 텐데요. 이번 소식을 통해 다양한 ESG 주얼리 협업 사례가 발굴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월곡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곡재단 '주얼리 사회공헌 아카데미'👆🏻

루이지 작가X스타일러스 특별한 협업👆🏻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분초사회'?⏱️

구독자님, 이제 2023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어요. 올 한 해의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내년 트렌드를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는 시점이 다가왔는데요. 불확실한 세계경제 흐름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한 첫 단추는 핵심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년에는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할지 고민인 구독자님을 위해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 3가지를 소개합니다. ‘트렌드 예측’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올해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요약했으니 살펴보시고 내년도의 계획에 도움을 받아 보세요. 🤗

👆 첫 번째,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시성비의 시대, 이제는 '분초사회'

이제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2024 트렌드 코리아>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초(分秒)를 다투며 산다는 의미의 '분초사회'가 대표적 키워드로 꼽혔는데요.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볼 것, 할 것, 즐길 것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현대 플랫폼 경제에서 시간의 밀도가 높아지며, 가속의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는데요.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 등을 배속으로 감상하거나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고,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시간을 운용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특히,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가 중요해졌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요.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하면서 결론부터 확인한 후 일을 진행하고, 실패 없는 쇼핑을 바라면서 극한의 시간 효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시간이 핵심 자원이 되면서 유통업계 경쟁력은 소비자의 점유 시간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해요. 이를 위해 간단하지만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즉각적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혜택성 이벤트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입니다. 분초사회에 맞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고자 한다면 고객의 틈새 시간에 집중하거나, 소비자 니즈에 맞춰 즉각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실패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손쉬운 방편, '디토소비’

‘시성비’에 대한 생각 변화는 소비자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구매 의사 결정의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건너뛰고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커머스처럼 대리체가 제안하는 선택을 "나도"하고 따르는 소비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인데요.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이를 ‘디토(ditto·나도)소비’라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소비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선택의 어려움과 실패의 두려움이 크게 증가했는데, 1분 1초가 아까운 분초사회에서 되도록 빨리 실패 없는 선택을 하고 싶다는 의도로 디토소비가 주목받고 있어요.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과거에 스타나 인플루언서를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나의 가치관과 취향을 오롯이 반영한 대상을 찾고 그 의미를 해석해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추종 모습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까지 추종 소비는 대부분 패션과 뷰티 영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대중매체에서 유명 연예인이 입은 옷이나 화장품을 보고 따라 사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그런데 최근에는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험 소비에서도 누군가의 제안을 따라서 사는 것이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상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사야 하는 이유를 구매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디토소비의 확산은 향후 브랜딩과 유통 전략, 비즈니스 모델 형성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며, 앞으로 브랜드의 철학·관점·취향을 뚜렷하게 담은 시그니처 상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좋은 물건을 시장에 내어놓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들이 구매할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소비자들이 특정 상황이나 품목을 떠올릴 때 즉각 자사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뾰족해져야 할 것 같아요. 소비자들의 ‘쇼핑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세 번째, AI 기술의 화룡점정 역량은 인간만의 것 ‘호모 프롬프트’

시간이 돈보다 중요시되는 시대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질적인 차이를 만들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케팅 필드에서 AI의 활용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디지털 사회인 현재, AI를 포함한 다양한 기술들이 사회 곳곳에 도입되고 있고, 이미 많은 마케터가 챗 GPT, 빙 챗, 바드, 하이퍼 클로바 X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반 툴로 업무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인간 고유의 성역으로 여겨지던 창작에 도전장을 내민 ‘챗 GPT’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그림·소설·작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내가 AI보다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실존적 문제까지 이야기했을 정도입니다. AI의 진화 속도는 나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금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신조어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를 소개하며, 이 시점에서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어요. 즉, AI와 조화롭게 상호작용을 하는 인간형인 호모 프롬프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호모 프롬프트'란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하는 방향으로 AI와 티키타카를 하면서 AI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칭합니다. "호모"는 인간을 말하고, "프롬포트"는 AI에게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한 인간의 질문인데, AI 기술 역시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내놓는 결과물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AI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인간의 사색과 해석력은 인간만이 소유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I와 공존, 나아가 경쟁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메타인지 능력을 갖춘 인간만이 뽐낼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며,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스스로의 무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즐거움과 도파민을 폭발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재미를 쫓는 소비 경향인 '도파밍'과 완벽을 추구하는 '육각형 인간' 트렌드 등 다양한 키워드가 있지만, 2024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핵심 키워드 3가지를 뽑아 구독자님께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2024년이 기대되시나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해에 대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리 살펴보면서 앞으로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월콕에서도 더욱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